재해율 관련 공식(연천인율, 도수율, 강도율, 종합재해지수 등) 알아보기

재해율 섬네일
출처: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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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율이란?

재해율 = (재해자수 / 임금근로자수) × 100 

재해율은 임금근로자수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수의 비율을 말합니다. 재해율은 다음 계산식에 따라 산출합니다.

재해자수란 근로복지공단의 휴업급여를 지급받은 재해자를 말합니다. 임금근로자수란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상 임금근로자수를 말합니다. 

재해율과 함께 쓰이는 용어로는 근로손실재해율(LTIFR), 총기록재해율(TRIR) 등이 있습니다. 

재해율은 일반적으로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평가하거나, 다양한 작업 환경이나 산업 분야 간의 재해 위험도를 비교하는 데 사용됩니다.

(1) 연천인율

연천인율은 1년간 평균 근로자수에 대하여 1,000명당 발생하는 재해건수를 의미합니다. 연천인율은 산업재해 평가지표 중 하나로, 각 산업간의 비교방법으로 사용됩니다. 

연천인율의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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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인율 = (재해건수 / 연 평균 근로자수) × 1,000
  • 연천인율 = 도수율(빈도율) × 2.4 

예를 들어, 1년 평균 500명의 상시근로자 사업장에서 연간 25건의 사상자가 발생하면 연천인율은 50입니다. 50은 1년간 1,000명당 50건의 재해가 발생함을 의미합니다.

(2) 도수율(Frequency Rate of Injury, FR)

도수율(FR, Frequency Rate of Injury)은 산업재해의 발생 빈도를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도수율은 연근로시간 합계 100만 시간당 재해발생 건수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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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율은 강도율(SR)과 함께 종합재해지수(FSI)를 구성합니다. 종합재해지수는 사업장의 위험도를 비교하는 지수이며, 기업체에서 각 부서별로 안전 경쟁제도를 실시할 때 안전 성적의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도수율은 재해의 경중 정도를 표시하지 않습니다.

(3) 연천인율과 도수율의 관계

연천인율과 도수율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천인율 = 도수율 × 2.4, 도수율 = 연천인율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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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인율은 도수율에 2.4를 곱한 값입니다. 연천인율은 1년간 근로자 1,0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 수의 비율을 나타내며, 도수율은 연간 총 근로시간 1,000,000시간당 발생하는 재해 건수를 나타냅니다. 

연천인율과 도수율은 재해의 경중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4) 강도율(Severity Rate of Injury, SR)

강도율(Severity Rate of Injury, SR)은 산업재해의 강도, 즉 재해의 경중을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강도율은 연근로시간 1,000시간에 대한 근로손실일수의 비율로, 다음 공식으로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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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율 = 근로손실일수 / ( 연근로시간수 ÷ 1,000 ) = 근로손실일수 / 연근로시간수 x 1,000 

근로손실일수는 휴업일수, 요양일수, 입원일수 x 300 (실제근로일수) / 365로 계산합니다. 

강도율은 도수율(빈도율)과 함께 종합재해지수(FSI)를 구성합니다. 종합재해지수는 사업장의 위험도를 비교하는 지수로, 기업체에서 안전 경쟁제도를 실시할 때 안전 성적의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5) 환산도수율 및 환산강도율

환산도수율은 근로자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수의 비율이고, 환산강도율은 근로자 1,0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수의 비율입니다.

환산도수율과 환산강도율의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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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산도수율 = (재해건수/총근로시간수)*평생근로시간수(100000)
  • 환산강도율 = (근로손실일수/총근로시간수)*평생근로시간수(100000)

환산도수율은 도수율을 10으로 나눈 값이고, 환산강도율은 강도율을 100으로 곱한 값입니다.

(6) 종합재해지수(도수강도치, F.S.I)

종합재해지수(도수강도치, F.S.I)는 도수율과 강도율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산술평균으로, 재해의 빈도와 상해의 강약도를 혼합하여 집계하는 지표입니다.

종합재해지수는 도수율(FR)과 강도율(SR)을 종합하여 사업장의 위험도를 비교하는 지수입니다. 종합재해지수의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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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재해지수(F.S.I) = √(도수율X강도율) 

종합재해지수는 기업체에서 각 부서별로 안전 경쟁제도를 실시할 때 안전 성적의 기준으로 사용 시 효과가 있어 미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재해율 관련 공식(연천인율, 도수율, 강도율, 종합재해지수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재해율은 임금근로자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수의 비율로, (재해자수 / 임금근로자수) × 100 공식으로 산출됩니다.

재해자수는 휴업급여를 받은 자를, 임금근로자수는 경제활동인구조사상의 수치를 기준으로 합니다. 재해율과 관련된 다른 지표로는 근로손실재해율(LTIFR)과 총기록재해율(TRIR)이 있으며, 재해율은 안전관리 효율성 평가와 재해 위험도 비교에 사용됩니다.

연천인율은 1년간 평균 근로자 1,000명당 발생하는 재해건수를 나타내며, 산업별 비교에 활용됩니다. 공식은 (재해건수 / 연 평균 근로자수) × 1,000입니다.

도수율(FR)은 연근로시간 100만 시간당 재해발생 건수를, 강도율(SR)은 연근로시간 1,000시간당 근로손실일수의 비율로 나타냅니다.

도수율과 강도율은 종합재해지수(FSI) 구성요소로, 사업장의 위험도 비교 및 안전 경쟁제도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연천인율은 도수율에 2.4를 곱한 값이며, 둘 다 재해의 경중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환산도수율과 환산강도율은 각각 근로자 100명, 1,0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수의 비율을 나타내며, 종합재해지수(F.S.I)는 도수율과 강도율을 동시에 비교하여 사업장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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